화재청소전문업체를 알아보기 위한 15가지 최고의 트위터 계정

청소 용역 회사에게 집 청소를 맡긴 남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을 것이다.

지난 청소업체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박00씨의 사연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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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00씨는 지난 12월 한 여성 B씨의 의뢰로 부산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그런데 집안에는 수개월 누적된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유00씨는 한00씨에게 선금으로 10만 원을 요구했지만 A씨는 22만 원만 입금한 뒤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사진을 촬영해 보냈다.

A씨는 B씨의 단어를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끝낸 이후 안00씨는 잔금 126만 원을 요구했지만 B씨는 이를 미루더니 제보가 두절됐다.

한00씨는 “폐기물 처리 비용만 해도 전00씨가 낸 24만 원보다 훨씬 많이 썼다”고 토로했다. 비용을 받은 게 http://edition.cnn.com/search/?text=화재청소 아니라 거꾸로 자금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박00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황다. A씨가 다른 번호로 연락을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여러 달째 신고를 피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꽤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자금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적용이 할 수 있는 한데 (박00씨가) 일정 금액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때문에 사기죄 적용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극복해야 완료한다”고 전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태인데 문제는 4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자금과 시간이 너무 적지 않다”며 “이러하여 실제로 이런 일이 크게 발생하지만 민사소송으로 가는 때가 드물다고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